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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석탄, 러시아산 둔갑해 한국 들어왔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금수 품목으로 정한 북한산 석탄이 러시아산으로 둔갑해 한국으로 유입됐다. 17일 안보리 산하 대북제재위 전문가 패널에 따르면 북한산 석탄을 실은 스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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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석탄, 러시아산으로 둔갑해 한국 유입...58만달러 상당
지난해 10월 북한산 의심 석탄 5000t을 싣고 포항에 입항한 리치 글로리호. [제재위 전문가 패널 보고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금수 품목으로 정한 북한산 석탄이 러시아산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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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대북제재 명단에 기관 21곳 등 추가…안보리 결의 이행 차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제재위원회. [사진 유엔본부] 유럽연합(EU)이 대북제재 명단에 개인 1명과 기관 21곳을 추가했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 등이 7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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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대화공세… '대북제재' 효과 있나
북한 김정은 인민군 제525군부대 직속 특수작전대대 전투원들의 청와대 타격 전투훈련 참관. [노동신문] 북한이 대화국면으로 전환함에 따라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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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현송월ㆍ예술단 본진, 만경봉 92호 타고 오늘 묵호항 도착
북한의 대형 화물 여객선 ‘만경봉 92호’. 사진은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에 참가한 북측 응원단이 이용한 만경봉호의 다대포 입항을 환영하는 시민들의 모습이다. [연합뉴스]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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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만경봉호 카드, 한·미·일 해상제재 공조 균열 노리나
평창 겨울올림픽에 참가할 북한 예술단 본진이 6일 만경봉 92호를 이용해 방남할 예정이라고 통일부가 5일 밝혔다. 북한은 예술단 파견 경로를 판문점에서 경의선 육로로, 다시 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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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경봉호 예외 인정 '한국=제재 약한 고리' 인증하나
북한 예술단이 타고 올 만경봉 92호. [중앙 포토] 북한의 평창 겨울 올림픽 참가를 위한 정부의 제재 유예 조치가 이어지고 있다. 정부는 지난달 마식령 스키장 남북 공동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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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풀이 하는 북한 예술단 방남 경로 수정, 무슨 사연 있나?
판문점(지난달 15일, 실무접촉)→경의선(1월 23일, 전통문)→만경봉 92호(2월 4일, 전통문). 북한 예술단 선발대 23명과 악기, 공연장비 등을 실은 북측 차량이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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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재 대상 만경봉호 콕 찍어 예술단 보낸다는 '北의 꼼수'
━ 북한의 꼼수…제재 대상 만경봉호 콕 찍어 예술단 이동 북한 만경봉 92호 [중앙포토] 북한이 삼지연관현악단 본진을 우리 정부의 제재 대상 선박인 만경봉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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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북한 예술단 본진, 6일 만경봉호로 방남 예정”
현송월 일행, 방남 일정 마치고 다시 북으로. 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 단장을 비롯한 북한 예술단 점검단이 22일 밤 방남 일정을 마친 뒤 경기도 파주 남북출입사무소를 통해 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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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히 “北, 안보리 제재 피하려 아프리카 선박 이용해 계속 밀수”
지난 10월 19일 북한 금별무역 소속 대형 선박 예성강 1호가 유엔 안전보장 이사회 대북제제 결의 2375호를 피하기 위해 정유제품으로 추정되는 화물을 환적하고 있다. 북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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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 북한 선수단에 나이키 운동화 지원해도 될까
나이키 로고. [AP=연합뉴스] 문재인 정부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제재 결의에 위반하지 않는 한에서 2018 평창 겨울올림픽에 참가하는 북한 선수단에 지원할 수 있는 품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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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대표단 체류 편의 보장 합의 … 정부 “유엔과 긴밀 협의”
북한이 9일 열린 남북 당국회담에서 기조 발언을 통해 고위급 대표단과 민족올림픽위원회 대표단, 선수단은 물론 응원단, 예술단, 참관단, 태권도 시범단, 기자단 등을 파견할 의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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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제재로 금지한 북한 선박에 정유제품 환적한 홍콩 선적 억류, 여수항 입항 적발
우리 항구에서 정유제품을 싣고 출항한 뒤 북한 배에 몰래 옮겨 실은 외국 선박이 정부 당국에 의해 적발됐다. 지난 22일(현지시간) 의심되는 선박에 대한 검색·동결·억류를 의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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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홍콩 선박, 北에 정유제품 이전…안보리 제재 위반”
북한 선박 자료사진. [중앙포토] 홍콩 선박이 공해 상에서 북한 선박에 정유제품을 이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정부는 29일 “여수항에 입항해 정유제품을 옮겨싣고 출항한 홍콩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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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안보리, 北선박 4척 국제항구 접근 금지 조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국제사회의 제재 대상인 화물을 수송한 북한 선박 4척에 대해 국제항구의 접근을 금지했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다. 이 통신은 28일(현지시간) 외교관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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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수품에 사과·감자까지 구체적 지정, 제재 빈틈 틀어막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22일 뉴욕 유엔본부에서 회의를 열고 대북 유류 공급을 대폭 줄이는 내용 등을 포함한 ‘대북제재결의 2397호’를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올해 들어 네 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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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추적]미·중 기싸움 끝 '트리거 조항' 삽입…‘환적 꼼수’ 차단, 사과 한알까지 막아
북한 화성-15형 미사일. 유엔 안보리는 22일(현지시간) 북한의 화성-15형 도발에 대응해 새로운 대북제재 결의 2397호를 채택했다. [사진 조선중앙통신] 22일(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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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리, 北 정유제품 90% 차단
━ 대북제재 결의안 만장일치 채택…석 달 새 450만→50만 배럴로 공급 제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지난 2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회의를 열고 대북 유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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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안보리, 23일 새벽(한국시간) 새 대북제재 표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새로운 대북 제재결의를 통해 석유제품의 북한 유입을 대폭 차단한다. 안보리는 22일 오후 1시(현지시간) 뉴욕 유엔본부에서 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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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유엔 안보리에 새 대북 제재안 상정한다
미국이 올해 마지막 대북 제재안을 만드는 중이라고 AFP통신과 로이터통신이 복수의 유엔 외교관들을 인용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달 29일 북한의 ICBM(대륙간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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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도 없는 ‘국내운항선’ 눈속임 “北 수산물 얼려놓고 원산지 바꿔 판매”
미국이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화성-15형 발사 이후 강력한 해상 차단(maritime interdiction)에 주목하는 데는 이유가 있다. 북한이 갖가지 꼼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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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바다 숨구멍' 틀어막으려는 美···쿠바식 봉쇄도 거론
━ “새로운 차원의 해상 차단” 北 ‘바다 숨구멍’ 틀어막기 노리는 美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화성-15형 도발에 대한 추가 제재를 준비하는 미국의 시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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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미 제재 양대 포인트는 '해상봉쇄'와 '쑨쓰둥'
미국 재무부가 21일(현지시간) 추가 대북 제재를 발표하면서 공해상의 '화물 바꿔치기' 사진 4장을 공개했다. 2017년 10월19일 위성을 통해 촬영한 이 사진은